어느덧 추운 1월이 지나가고 봄을 예고하는 2월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시간은 우리 곁에서 말없이 흘러가는데 우리는 이를 잘 깨닫지 못합니다. 저 또한, 297호인 골프헤럴드 2월호를 만들면서 어느덧 300호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놀랐습니다.

지난 1991년 골프헤럴드 1호가 처음 출간된 지 어느덧 26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올해 5월에 드디어 통권 300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지나간 26년이란 세월을 떠올려보며 골프헤럴드에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음...

2016년이 떠나간 그 자리에 새로운 2017년이 들어왔습니다.
2017년은 60갑자로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입니다. 십간의 정(丁)은 불의 기운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붉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붉다는 밝다라는 의미도 됩니다. 밝다는 것은 총명하다라는 뜻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정유년을 붉은 닭보단 총명한 닭이라고 해석해도 될 듯합니다.
총명(聰明)은 귀와 눈이 밝다는 뜻입니다. 귀와 눈이 밝게 되면 자신 뿐 아니라 주변까지 밝게 합니다. 귀가 밝은 자는 상...

October 26, 2016

지난 달 13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발표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밥 딜런이라는 소식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 2010년 3월 31일, 한국에서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룬 밥 딜런의 현장 모습이 떠올랐다. 그는 지나간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살아있는 포크의 신화’ 중 한 명으로 전 세계 음악인들의 뇌리 속에 영원히 남아있다.

그는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 익숙한 노래는 “블로윙 인더 윈드(Blowing in the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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