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KLPGA 정규투어, 루키 7인을 주목하라!
지난 해 KLPGA는 박성현을 필두로 고진영, 장수연, 이승현, 배선우, 김해림 등 어느 해보다 많은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며 많은 골프팬의 관심을 받았고, 신인들의 무서운 공세가 투어 2,3년차 선수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특히 이소영은 신인으로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정은6는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생애 단 한번밖에 없는 신인상을 거머쥐며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흥미로운 골프를 골프팬에 선사했다. 숱한 화제거리를 만들어낸 2016년이 지나가고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2017 KLPGA 정규투어, 그리고 여자골프를 뒤흔들 차세대 스타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2017 KLPGA 시즌 판도를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슈퍼루키 7인을 소개한다.
글 | Bobbie KIM 사진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ROOKIE 1.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20

2016 KLPGA 대상 시상식, 박성현 독무대
수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2016 한해를 마감하는 KLPGA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6일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해 동안 KLPGA에 도움을 준 후원사와 마케팅 협력사, 골프 관련 미디어 및 KLPGA 선수들의 참석으로 풍성한 자리가 됐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KLPGA 선수들의 포토월 이벤트가 진행 됐다. 10년만에 메이져 대회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려한 컴백을 보여준 ‘엄마 골퍼’ 안시현(골든블루, 32)은 딸 그레이스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 촬영 후 인터뷰에서 안시현은 "올해 1승을 해서 기쁘고 2승을 못해 아쉽긴 하지만 내년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딸 그레이스에게 엄마의 드레스 입은 모습과 골프복 입었을 때 모습 중 언제가 더 이쁜가 라는 질문에 "골프 할 때가 더 이쁘다.” 며 낭낭하게 대